지속가능경영보고서, 4년 연속 발간

▶ 2020 BW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 2020 BWL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BWL(한국지사장 조선영)은 지난 7월 지속가능성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BWL 이사회는 모든 관계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성이 비즈니스 모델의 뿌리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고 믿고 국제적으로 인정된 프레임워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 표준에 따라 지속 가능성리포트를 지난 4년간 연속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회사의 운영, 제품, CSR 활동, 고객참여, 환경, 포장에 대한 평가 내용과 향후 방향성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BWL의 제조공장 건설계획이 포함돼 있다.

제품 출시 전부터 상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문 인력을 통한 지적재산권(IP)에 대한 관리로 특허 경쟁력을 강화, 현재까지 IP사업부가 등록한 상표만 전 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판데믹으로 싱가폴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주노동자들에게 총 3,000개의 비타민C, 프로바이오틱스, 소독제 제품을 기부했으며, 싱가폴 ASME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주도의 모금에도 싱가폴달러 50,000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모든 제품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과 제품 피드백 관리에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2020년 소비자 건강 및 안전과 관련해 0건의 클레임을 기록했으며, 싱가폴에서 진행된 2020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만족:1~ 불만족: 4인 4점 척도 설문) 100% 1의 답변을 받았다. 

환경 부분에서는 폐기물의 적절한 관리 및 처리를 위해 싱가폴 투아스(Tuas)에 제조시설 설립 계획을 밝혔으며,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서의 디지털화로 종이 사용량 감소, 제품 상자에 친환경 잉크 사용, 택배포장 충전재 최소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BWL은 2020년 폐기물 부적합 사례 0건 기록을 달성했으며,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 용기 확대 및 폐기물 감축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WL 이사회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이해관계자와 더 강력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며 커뮤니티 전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BWL은 1990년 싱가폴에서 설립, 2004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SGX)에 상장됐다. 싱가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아랍에미레이트 등 아시아와 중동에 위치한 약 12개국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 활동이 진행되고 있고, 뉴질랜드, 호주, 일본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온라인 기반으로 사업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닥터시크릿을 주력 라인으로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피부 타입별로 각기 다른 라인의 제품, 예를 들어 40대 이상은 안티에이징 라인, 여드름 피부는 여드름 라인, 기미 주근깨 피부는 화이트닝 라인을 별도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라인으로 사용 방법을 달리함으로써 모든 피부타입과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8월 초 새로운 쇼핑몰과 어플이 (Android, iOS) 출시 예정이며, 조만간 이 어플을 통해 사업자들의 온라인 활동을 매출과 직접 연결 지을 수 있는 기능도 출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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