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포시장배 무선자동차대회’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GRC인터네셔널 RC카 경기장에서 선수 내 외국인 500여명의 참가자가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선보였다.

21일 오전 개박식에 ▲정하영 김포시장 ▲오강현 김포시 시의원 ▲최금수 사무국장 (김두관 국회의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심민자 경기도 도의원 ▲김철환 경기도 도의원 ▲최명진 김포시 시의원 ▲ 김옥균 김포시 시의원 ▲한종우 김포시 시의원 ▲이두수 김포시 통진읍장 ▲한기정 김포시 문화관광과장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해 주었다. 오후 시상식에도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들이 다시 한 번 더 참석하는 성의를 보였다.

 

수상자명단

▲ 쥬니어 현대 i20 클래스: 1위 김시우, 2위 이승민, 3위 박정우 ▲21.5 블링키 스톡 클래스: 1위 문시호, 2위 김시우, 3위 이준식 ▲13.5부스트 슈퍼스톡 클래스: 1위 양이준, 2위 장동욱, 3위 조동완 ▲ 모디파이 클래스: 1위 AKIO SOBUE, 2위 김응찬, 3위 김기흥 ▲장려상: 이나연, 이시후, 문철승

 

1. 추진배경 및 목적

○ 제4차 산업시대에 따른, 레저·문화·관광의 발빠른 트랜드에 맞춘 김포만의 유니크한 선진주도형 사업 추진 발판 마련

○ ‘장난감에 불과하다’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무선자동차의 수백개의 전기 및 여러 부품을 조립하여 완성되는 기계장치의 순차적인 원리를 새롭게 이해하고 공부하는 한 분야의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도 제고

○ 특정 학과 및 무선조종 분야에 진학을 앞둔 여러 학생들에게 입상경험의 기회를 통해 아이들(초, 중, 고)의 진학 및 커리큘럼에 도움

○ 제1회 진행되는 김포시장배 무선자동차대회 개최 및 유치를 통해 ‘참여학습교육’, ‘가족’, ‘무선자동차문화’의 세가지 화(化)의 연계성을 통한 연속성 행사 구축 기반 마련

○ 전국 최대의 김포 GRC서킷(김포 도산리 소재)장을 활용한 무선자동차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 매니아층들의 관심 유도 및 세계 선수권 대회 유치 기회

2. 추진방향

○ 「김포 GRC서킷」김포의 명소, 국내 최대 규모의 트랙을 자랑하는 김포 GRC 써킷을 활용한 다수의 국내 무선자동차 경주대회 및 국제 무선자동차 경주대회 유치/개최 추진

○ 무선자동차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종목별 요강 수립 및 주니어/시니어권의 흥미진진한 각 클래스별 참가자 대회 진행 및 수상식

○ 무선자동차대회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대회 현장을 온라인으로 전달해줄 실시간 방송을 통해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흥미 및 관심도 제고

○ 무선자동차대회의 스폰서 쉽(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김포GRC, 현대자동차I20, 한국타미야, 용산RC 등)을 통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시행 및 시설물 셋업 등으로 인한 참가자들의 만족도 제고

○ 세계 유일의 3회 전통투어링 세계챔피언 마크 레이나드(Marc Reinard) 독일선수 초청을 통한 데몬시연, 대회참여 등 대한민국 무선자동차대회 위상 제고

3. 행사개요

○ 행 사 명 : 제1회 김포시장배 무선자동차대회

○ 일 시 : 2018. 10월 19일(금) ~ 21일(일)

○ 장 소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김포대로 1966(통진읍 도사리 849-4 GRC서킷)

○ 주최·주관: 김포시·(재)김포문화재단

○ 소요예산 : 35백만원(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대행사업비)

○ 참가인원 : 500명 내외(아시아권 선수 30명, 국내 참가자 외)

○ 후 원 :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경기관광공사,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김포 GRC, ㈜에바다

○ 참가대상

- 무선자동차 세계챔피언 마크 레이나드(Marc Reinard) 초청 시연 및 대회 참가

- 무선자동차대회 일반 참가자 및 선수단 외

- 주니어/시니어급 대회 참가자 및 가족구성원 외

○ 주요프로그램

- 무선자동차대회 레이싱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

- 스폰서 이벤트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포토존 등 운영

- 주변 식당(먹거리존) 제휴 및 푸드트럭을 통한 먹거리 활성화

 

행사진행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적은 예산으로 인해 홍보·마케팅 부족 ,외국인 초청비 및 체제비 부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주차장시설 미비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움이 있고 ▲지방이나 외국에서 참가하는 참가자를 위한 숙박시설 미비 ▲음향시설 및 체험존 운영 보강/확대 필요 하다.

 

무선조종(無線操縱)이란? 말 그대로 전선을 연결하지 않고 피제어체(탈것이나 로켓 등)조정하는 것을 말하며, 보통 무선 매개체로 전파를 사용한다. 그 외에도 ▲음파 ▲초음파 ▲자력선 ▲레이저 등이 이용된다.

RC란? Radio control의 약자로 전파를 이용해 피제어체를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비슷한 말로 멀리서 조종한다는 뜻을 가진 ‘원격제어(遠隔制御: remote contro)’ 단어도 있다.

전파를 이용한 무선조종기의 변천사: 전파를 이용한 무선조종은 1894년 마르코니에 의해 전파가 발견된 후 ‘제2차 세계 대전’에 통신용으로 전파가 사용되었고, 종전이 된 후 전파를 이용하여 멀리 떨어진 피제어체를 조종하려 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피제어체를 조정하려면 한 부분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분을 동시에 조정해야 완전한 조정이 되므로 다수의 전파채널을 사용하거나 전파를 단속(斷續)하여 사용 하므로 조정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있었다. 시간(時間)을 분할하는 ‘시분할 방식(時分割方式: time-sharing method)’이라는 획기적인 방식이 개발 되므로 제어장치의 전환점을 갖게 되어 무선조종장치는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1990년대에 취미용으로 RC 모형 비행기나 RC 모형 자동차가 발전하게 되고, 산업용으로 인공위성대신 농작물을 병충해를 감시하고 비료나 농약 등을 살포하는 장비로 활용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선조종장치의 발전은 이미 예고되고 있었다.

현재 소형 무선 피제어체는 회로의 IC화와 동력원이 엔진에서 모터로 교체됨으로서 피제어체가 소형 경량화 되었고, 모터도 브러시 형태에서 반도체를 사용한 브러시가 없는 브러시리스방식이 채택됨으로서 한층 더 소형 경량화가 되었다. 조정장치가 단순화됨으로서 다양한 제어와 손쉬운 기동과 함께 마니아들을 괴롭혔던 잔 고장이 사라져 과거와 달리 제어장치 메커니즘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조정할 수 있는 RC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