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의 미래(Direct Selling the Future)

협회, '골드 인증서' 수여

사단법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이우동, 이하 협회)는 최근 중국 북경 샹그릴라 베이징 호텔에서 직접판매세계연맹과 북경대학교 직접판매연구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국제 심포지움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협회는 골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직접판매세계연맹의 40주년을 기념한 이번 심포지움에는 협회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협회와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협회는 골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중국에서도 주요 성의 경제관료와 경제학자, 기업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직접판매산업의 세계 현황과 성과를 듣고 다양한 패널 토의를 통해 직접판매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적인 직접판매산업의 추세를 돌아보며 직접판매산업이 가진 사회경제적 성과에 주목하고 변화하고 있는 시장구조와 소비자 트렌드를 살펴보며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번갈아 진행된 이번 회의의 주요 주제는 중국 직접판매산업의 잠재력에 초점이 맞춰있었다.

한편 직접판매세계연맹에서는 매년 각국 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뢰 증진을 위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의 인증서를 발행해 왔다. 올해 협회는 캐나다, 태국, 인도, 러시아 등과 함께 '골드 인증서'를 수여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이번 40주년 기념행사와 국제심포지움을 통해 참석자들은 기술혁신에 따른 국가, 사회, 계층,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변화에 올바르게 반응하고 직접판매업계가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수용하는데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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