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삶 지원해 온 공로 인정받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맨 왼쪽)와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박석범 상임위원(가운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박광무 원장(맨 오른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자사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가 다문화 부모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및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우리나라 사회공헌 문화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는 2017년 ‘뉴스킨 희망도서관’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다 엄마다’ 프로그램은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가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자람가족학교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진행중인 다문화 가정 부모교육 과정이다. 이주 여성의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고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총 264가족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수상은 ‘다 엄마다’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인종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하는 ‘모두 다(All) 엄마’라는 취지로 기획되어 다문화 및 비다문화 엄마들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박석범 상임위원은 “그 동안 국내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진정성 있게 노력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은 지난 2004년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를 자발적으로 설립, 뉴스킨 ‘다 엄마다’를 비롯해 뉴스킨 희망도서관,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 수포성 표피박리증(EB) 환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은 1,516명, 누적 모금액은 약 52억원에 달한다.(2018년 1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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