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염분농도 0.9%, 세포 염분농도 0.9%

아기가 자라는 배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같은 소금물이 아니면 안전하게 자랄 수 없다. 혈액의 염분농도는 0.9%, 세포의 염분농도도 0.9%로 사람의 몸속은 항상 적정량의 소금농도를 유지해야 건강하며, 이 0.9%의 소금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주도하고 있다.

암 종류가 많지만 염통이라는 심장은 소금덩어리로서 '심장암'은 없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일정기간 살 수 있지만, 숨을 쉬지 않거나 소금을 안 먹으면 살 수 없는 ‘생명의 물질’이기도 하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지만 칼슘과 칼륨은 혈압을 내린다.

고혈압의 주범인 나트륨양을 줄이라 홍보하는데 자연 정제된 천일염이나 죽염이 아니고 정제염 또는 순도 99%의 염화나트륨으로만 섭취하면 당연히 혈압이 상승한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지만 칼슘과 칼륨은 혈압을 내린다. 정제염이나 암염에는 염화나트륨만 있고 인체에 유익한 칼슘이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은 거의 없다. 바닷물을 말린 천일염은 그 자체가 미네랄 덩어리로서 염화나트륨만 있는 게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다양하게 함유돼 많이 섭취해도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망간, 아연 등의 미네랄이 작용하여 몸 안에 과다하게 들어온 나트륨을 배설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서해안 천일염의 염화나트륨 함량은 80~85%, 나머지 15~20%는 미네랄성분으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미네랄 함량이 3배나 높다. 요즘은 외국산 수입 정제염을 음식에 사용하며 짭짤한 과자류, 인스탄트 식품, 곰국, 해물탕 등을 몸 안에 마시고 있으니 건강에 무리가 올수밖에 없다. 그러나 김치는 국산천일염으로 김장을 한다. 왜 일까? 정제염으로 김치를 담그면 얼마 안 가서 김치가 물러 버린다. 하지만 천일염과 죽염으로 김치를 담으면 몇 년을 보관해도 싱싱하게 먹을수 있다.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카리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음식에 넣으면 혈액에 섞여 인체 내 구석구석을 돌며 세포 속 노폐물을 새 물질로 바꿔 신진대사 촉진과 에너지를 만들어 신경과 근육의 힘을 조절하기도 한다. 반대로 우리 몸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병이 찾아온다. '

 

건강해 질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의사의 반란 저자 신우섭 씨는 병원의사로서 1년 전 책을 발간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건강해 질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고 말한다. 현대의학에서 가장 잘못된 부분이 약을 먹으면 나을 것으로 말하지만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약이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 믿고 인간이 상품화시켜 약이 없으면 당장 사람이 죽을 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역설한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과감하게 약을 끊고 채식위주의 식사와 충분한 소금을 먹을 것을 처방한다. 처음엔 환자들도 불안해 하지만 실천만 한다면 자신의 몸이 확실히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 의사들도 약 처방하는 일보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컨설팅역할을 해야 한다. 의사가 배운 많은 지식이 제약회사의 약이며, 너무 돈벌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역설로 환자에게 건강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며 신 원장의 환자 중에는 의사들도 있지만, 의사도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암도 걸리고 아토피도 생긴다. 그러나 이런 병이 약을 먹어서 나을 것이라고 의사도 생각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수술도 않고 약도 먹지 않는 의사가 많이 늘어난다고 했다.

 

통증만 없애는 방법은 절대로 치료가 될 수 없다

몸이 아픈 것은 나를 살리기 위해 보내는 신호이다. 그 소리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제대로 된 치료이지 약으로 통증만 없애는 방법은 절대로 치료가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평생 죽기 전 한 번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 심장인데, 그 심장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바로 음식물로서 제때에 음식물이 섭취가 안 돼 영양공급에 문제가 있을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가 바로 염증이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혈액순환이 잘되게 영양분을 보내면 문제가 해결되며 그 영양분이 바로 소금속에 들어 있다. 아토피를 치료한다는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 약으로는 우리 몸의 염증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며 약이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을 낫게 해준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아토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소금을 먹이면 바로 좋아지는 것을 알수있다. 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원인이 몸속 염분부족 이다. 먹던 처방약을 끊고 음식을 조절하고, 소금을 먹으면서 혈액순환을 잘 시키면 심각한 당뇨병환자도 3개월 만에 좋아진다. 약을 끊고 식생활를 바꾸면 스스로 몸이 변화되는 것을 확실히 혈액검사를 통해 알수있다. 나이가 들어 혈액순환기능이 떨어져 발생한 암은 자연상의 일부분이라는 것, 암이 생겼다고 수술로 잘라내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환자는 더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대부분 암 환자는 방사선 치료 후 제대로 먹지 못해 굶어서 말라 죽는다. 그러나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시골에 내려가 자연 속에서 생활한 사람은 기적같이 암을 이기고 건강을 회복해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원기를 회복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암이 사망원인의 1위가 된지 오래지만, 자연사는 통계 중 사망원인에 포함되지 않고 있는데, 현대의학은 80~90세된 노인도 수술을 하고 있는 현실은 병원이 영리를 위해 개입하는 것이 문제라고 신 원장은 지적했다. 모든 것은 근거중심의 의학만이 해답이 될수 없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부터 소금에 대한 건강상식과 현대의학에서 영양학을 알아야 한다며, 수천년 전해오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에서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지자체에서도 무조건 건강을 위해 소금량을 줄이라고만 계도할 것이 아니라 식품사용법에 정제염을 사용치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확고히 하여, 음식점과 외국산 수입과자류에도 철저히 규제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바램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