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번째 '상생 실험'

여주 한글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 신선식품 첫 판매

이마트는 다음달 중 경기도 여주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여주 한글시장 지하 1층에 110평 규모로 시장 상인들의 요청으로 신선식품을 강화했다.

여주 한글시장은 의류나 잡화 등 공산품이 주력으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전혀 없어 상품구색이 부족했다.

이러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지역 시장을 살리기 위해 이마트가 나선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한글 시장에 상생 스토어를 접못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궁리했다" 며 "그 결과 기존 상생 스토어와는 정반대로 시장의 약점인 '신선식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가장 원하는 형태의 상생스토어를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다양한 상생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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