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는 지난 5월초부터 7월초까지 서울 은평, 용산, 경기 일산, 인천 부평, 충남 청양, 대전 동구, 전북 부안, 강원 속초, 울산 남구, 부산 동래 등 전국의 10개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특수거래분야 소비자피해예방 무료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의 교육 위임을 받아 협회는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어르신 대상 교육은 총 2060 여명이 참여해 거래의 안전과 건전한 소비생활을 위한 지침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거래의 기본개념과 유의사항, 특수거래의 의미와 소비자 보호내용, 청약철회의 의미와 방법, 사업자의 정보제공의무 내용, 계약서 또는 거래명세서, 영수증 교부의 필요성 등을 다뤘으며 주의할 거래유형으로 홍보관, 유사수신, 금융피라미드, 보이스 피싱 등에 대한 안내가 포함됐다. 또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 협회, 공제조합 등의 상담기관을 소개하고 상담내용,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 범위 등을 알려줬으며 마지막으로 교육내용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고충을 듣고 도움을 드리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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