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 예타 통과, 10년간 4,635억원 중견기업 지원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개발역량과 독자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舊 월드클래스 300)’가 다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8일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인 ‘월드클래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유망 중견기업 150개社를 선정, 新산업분야 등 기술개발에 4,635억원(총사업비 9,13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장잠재력이 있지만 내수시장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후보기업을 발굴해, 16대 신산업분야 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구조로 기획된다.

선행사업에서 호평을 받은 월드챔프 사업 등 非R&D 지원시책도 보다 강화해, 여러 정부 부처, 유관기관의 지원시책과 상호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지속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견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들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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