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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미래를 함께하는 사람들 오지훈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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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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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장관에 지명하고, 국회 청문회 인사 검증과 야당과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에도 대통령은 예상을 깨고 그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였다. 이후 장관 가족 불법비리에 대한 자택 압수수색 등 강도 높은 검찰 수사를 놓고 ‘조국 퇴진’과 ‘조국수호’로 국민들이 두 쪽으로 갈려 광화문과 검찰 청사 앞 서초역 네거리에서 수백만 명이 운집하여 온통 나라가 시끄럽게 연일 들썩거렸다. 드디어 조국 장관이 검찰개혁방안을 발표하고 3시간 뒤 장관직을 사퇴하여 취임 35일 만에 국민들의 분노와 분열을 남기고, 대통령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남긴 채 국민들의 극심한 갈등 사태를 빚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국민들이 걱정을 하는 가운데 여전히 태양은 떠올라 아침은 밝았고, 시사경제뉴스 금번 호에 파워 인터뷰가 예정 된 ‘사단법인 미래를 함께하는 사람들’ ‘미함사’ 오지훈 이사장과의 인터뷰가 시사경제뉴스 사무실에서 있었다. 오지훈 이사장은 국민들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노사 간, 빈부 간, 세대 간, 보수와 진보 좌우로 갈리고 찢겨서 갈등하는 국민들을, 어떻게 하면 통합하여 남북으로 갈린 한반도를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을 이루어 세계 경제 강국으로 발전하고 평화통일을 이루어 낼 것인가 걱정하는 애국자이다. 국민과 여야가 좌우로 갈려서 서로 갈등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유심히 걱정하며 여야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회원들과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통합할 것인가 고심하고 있다. 다음은 오지훈 이사장과 한 시간에 걸친 인터뷰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편집자 주)

오지훈 미함사 이사장

- 사단법인 미래를 함께하는 사람들(이하 미함사)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향하고 이를 위해 연구하고 행동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회문제도 연구하는 고품격 단체라고 들었다. 이러한 좋은 단체인 ‘미함사’의 설립을 하게 된 계기와 어떻게 창립을 하게 되었는지 탄생하게 된 스토리를 듣고 싶다.

“지금부터 5년 전인 2014년에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청년연합회 워크숍에 참가하여 청년들과 터놓고 이야기를 나눈 기회가 있었다. 그 때 김근태 의원 부인 인재근 의원 사무실에 있는 후배의 초대를 받아 워크숍에 참가해 본 계기가 있었다. 그 워크숍에서 깊이 느낀바가 있었는데 정치권에 있었던 청년들과 두꺼운 대화의 벽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당시에 나는 보수 측에 박세일 교수와 김충환 전 의원으로부터 보수 측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고 당시 진보 측 정치인들에게 통일과 남북관계 등 내 주장을 펴도 소통이 어려움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래서 정치에 관심이 없는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 현역 정치인들을 초청하여 현실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조경태 의원을 초청하여 대화의 장을 갖은 것이 처음이다. 2회에는 충남지사이신 양승조 지사, 노웅래 의원, 전현희 의원을 모시고 강연을 들었다. 금년으로 5주년이 되어 롯데호텔에서 여야의 많은 의원님들과 사회 저명한 VIP님 들을 모시고 창립기념식과 세미나도 하였다”

- 창립총회는 어디서 하였고 모임을 이끌어가면서 애로사항은 없었나.

“창립모임은 2014년 종로의 단골 식당에서 하였고, 말씀드린 조경태의원을 모시고 하였으며 의원들을 섭외하는데 애로사항은 여·야 의원이 서로 배석하가를 꺼려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특히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참가하겠다고 하고 당일에 펑크를 내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여·야 의원들이 대한민국의 헌법아래에서 어떻게 국가를 발전시키는가에 대해 경쟁을 했으면 좋겠는데 의정활동을 하며 갈등관계가 형성되어 서로 한자리에 합석하기를 회피하는 것 같았다.”

- 모임의 운영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제1회 미래를 함께 하는 사람들 토론회

“정기모임을 갖는 외에 별도로 상하반기 두 번씩 특별한 모임을 주최하는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국회의원이나 명사를 초청하여 토크쇼나 강연회를 갖고 2부로 식사를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한번은 이혜훈의원이 바른미래당 당대표가 된 후 초청하여 우리나라 경제동향에 대하여 강연을 들었는데 내용도 좋았고 회원들이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 설립목적에 봉사활동을 하며 교류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실적은 뭔가.

떡국 나눔 봉사활동

“처음에는 신년을 맞아 사무실이 있었던 동대문 관내의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들을 초청하여 떡만두국 나눠먹기 행사를 하였다. 금년 1월에도 영등포에서 봉사를 하였다. 장소를 섭외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구세군 교회를 섬기며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구세군 교회에서는 예배 후 식사를 교인들끼리만 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 분들을 모시고 하여 자연스럽게 교회의 도움으로 이웃을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하였다. 여름에는 가끔 특식으로 삼계탕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후원금이 답지되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주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구세군 활동

- 요즘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좌·우로 나뉘어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우파는 광화문에서 ‘조국 사퇴’를 외치고 좌파는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화합과 통합을 중요시하고 관심을 갖는 오 이사장의 국민의 분열극복의 처방은 무엇인가.

“‘조국수호’와 ‘조국파면’으로 국민들이 쪼개져 대립하는 현장을 서초동과 광화문을 직접 돌아보고 사태를 보면서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정과 힘을 보여주었고 내가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는 판단은 유보하고, 자유민주주의에서 회원들의 각자의 자유로운 판단에 맡긴다. 이러한 국민들을 하나로 묶고 갈등을 해소하고 뭉칠 수만 있는 지도자만 나온다면 대한민국은 무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긍정적인 면만 보고 회원들 앞에서 어느 한편의 편을 드는 말은 삼갑니다.”

- 모임의 여러 목적을 이루려면 자금이 필요할 것인데 이에 대한 조달은 어떻게 하나.

“초창기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회비와 ‘미함사’ 등기이사들의 특별후원금 등으로 꾸려가고 있다. 후원회와 후원회장을 두어 목적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활성화할 것이다. 일전에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배식 지원을 나갔다가 유진현 세웅건설 회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후원회장으로 모시고자 제의를 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 ‘미함사’는 통일에 대한 관심도 많이 있어 회원들이 토론하고 중의를 모으고 있다고 들었다. 오 이사장의 통일관은 무엇인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가운데)과 오지훈 이사장(우측)
북한에서 개최됐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연대모임에 참여했던 오지훈 이사장
윤정석 미함사 자문위원장(성심정신건강의원 원장)과 북한에 다녀온 미함사 오지훈 이사장

“우리나라는 통일을 반드시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작년에 김홍걸 대표의장이 이끄는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 주관하는 금강산 관광단 300명에 묻혀 북한 금강산을 다녀왔다. 김정은 위원장이 통일을 하려면 북한의 모든 권력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 진행 중인 북미회담의 요체가 북한의 핵을 포기하는 비핵화인데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통일은 민족의 염원으로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인데, 통일을 하되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북한을 흡수통일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려면 같은 동족이면서 적인 북한을 북의 정권과 동포들을 나누어 생각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백두혈통이란 형체가 없는 우상화로 엄밀하게 공산주의도 아닌 김씨 3대세습의 전체주의 공포정치로 북의 인민들은 굶주리고 못살게 되어 북을 이탈하여 남으로 이탈주민이 3만 명이 넘어 왔다. 북한 체제의 해체만이 통일을 앞당길 것이다. 문제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진보 진영에서는 통일에 대한 세미나라든지 강연 자체가 없다. 그래서 관심에서 떠나있는 것 같다. 그래서 ‘미함사’에서는 진보와 보수의 전문적인 강사들을 초청하여 공개토론의 장을 마련해 보려고 한다.”

-오지훈 ‘미함사’ 이사장은 (주)오제이에이치 인터테인먼트라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회사인가.

“8년 전인 2012년 6월에 만든 회사인데 유통사업과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면 선거컨설팅, 교육컨설팅, 공연기획, 영상물제작, 음반제작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미함사’는 교육부 산하 단체로 등록이 된 단체로서 청소년 취업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있다.”

- 제6회 미래를 함께하는 사람들 [미함사] 송년의 밤 행사가 11월에 개최된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디서 열리는가.

“금년도에 6번째로 송년회를 갖게 되어 감개가 새롭다.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동작구 노량진로 100 CTS빌딩 2층 베라카채플웨딩홀에서 개최된다. 회원들께 연락을 드리겠지만 1호선과 9호선이 있는 노량진역 7번 출구로 나오면 길 건너 유한양행 건물이 보이고 가기 전에 CTS건물이 있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했으면 한다.

미함사가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협조와 자문을 한 고마운 분들이 있다. 성심정신건강의원 원장인 윤정섭 자문위원장, 바쁜 일정 속에 워크숍에 왕림하여 좋은 말씀을 해준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회원원이신 정세균 의원, 윤관석 의원, 민병두 의원, 천정배 의원, 최재성 의원, 정춘숙 의원, 이한석 의원, 이혜훈 의원 등 협조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의원에게 감사합니다. 이해를 보내며 꼭 뵙고 싶습니다.”

- 끝으로 정부정책 등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는 안보와 국방정책에 대해 좀 불안하고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문이 있다. 남북 간 9.19군사합의에 의해 북한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는데, 전선의 경계초소인 G.P를 파괴하고 철책을 헐고 군단과 사단을 축소 해체하고, 군 복무기간을 단축하고 병력을 감축하고 있는데 제 소견으로는 안보를 일방적으로 해체하는데 대하여 불만이다. 요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나 연천 등 휴전선 인근 돼지농장에서 발생하여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휴전선 철조망이 있을 때는 북한의 멧돼지가 넘어오지 못했다고 한다. 최근 철책을 헐고 길을 낸 후 멧돼지가 먹을 것을 찾아 남으로 내려왔고, 죽은 사체 여러 마리를 검사해본 결과 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으로 판명되어 돼지농가나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통일문제에 대해서 ‘미함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나의 소견으로는 아직 통일이 될 준비가 되지 못한 것 같다. 우리나라만이라도 국민이 단합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굳건하게 뭉쳐있어야 하는데 좌우로 갈려서 대립을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통일을 이루나. 먼저 우리 내부가 통일돼야 흡수통일의 과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 3남인 김홍걸 대표와 함께 통일에 대한 꿈을 그려가고자 한다. 감사합니다.”   

권영이 고문(cow-tw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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