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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판매업계 힘 모아 ‘카카오 불합리한 정책’ 철회 시켰다
  • 유상철 기자
  • 승인 2020.0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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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다단계판매 업종 비즈니스 인증 불가정책,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등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철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 이하 ‘한국특판공제’)은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오정희, 이하 ‘직판조합’),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이하 ‘협회’)와 공조해 ㈜카카오가 다단계판매업에 대해 카카오 비즈니스 채널 서비스를 제외시킨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다단계판매업도 비즈니스 서비스 채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조합사에서 카카오 비즈니스 채널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카카오 측에서 ‘2019년 6월 정립된 카카오 비즈니스 채널 서비스 운영정책에 따라 다단계판매업종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해 조합이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었다. 카카오 비즈니스 인증 채널 서비스란 카카오톡 안의 비즈니스 홈으로 누구나 무료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수립된 카카오 공지에 따르면 주류 홍보, 대부업, 성인업 등과 함께 다단계판매업도 카카오 비즈니스 인증 불가업종으로 포함돼 있었다.

이에 한국특판공제는 직판조합, 협회와 공동대응 하기로 협의 후 카카오에 비즈니스 업종 불가 정책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2019년 11월 28일 보내고 카카오에 직접 방문을 통해 다단계판매업종이 합법적인 유통산업임을 설명함으로써 2020년 1월 31일 카카오로부터 정책변경의 회신(2020년 1월 13일부로 변경 적용)을 받게 됐다.

이에 해당 조합사 담당자는 조합이 앞장서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이러한 진행사실을 알지 못하고 별도 비용을 들여 카카오 비즈니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추진한 다른 조합사 담당자는 “소식지 등을 통해 더 신속하게 공지 받았다면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특판공제는 앞으로도 조합사의 건의를 적극 청취하고 반영코자 노력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협의해 조합사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상철 기자  ysc14@sis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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