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업계 관련 기관들의 주요 인사들이 대폭 바뀐다. 우선 공정위는 지난 22일 상임위원 2명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장덕진 전 소비자정책국장, 박재규 전 경쟁정책국장이 상임위원이 됐다. 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다. 청와대는 지난 17일 지철호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를 부위원장에 임명한 바 있다.

공정위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수거래과장 공모도 진행되고 있으며, 1일까지 지원접수를 받고 있다. 특수거래과장 임기는 2년이다.

직판조합은 상근이사, 사외이사를 지난 31일까지 지원접수를 받았으며, 특판조합은 오는 5일까지 사외이사 및 감사 지원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직판조합은 사무실 이전을 주말에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