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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온라인 쇼핑몰의 교환경제를 전담한다
  • 김가인 기자
  • 승인 2018.0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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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노마드를 추구하는 'e-보부상' 유진용 대표
 
 

고객의 요구와 시장상황 대응에 앞서가는 솔루션으로 업계 선두에
e-보부상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사회의 ‘베이비붐 세대’로부터 출발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및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지속적 경제활동은 지속에 대한 필요 충분 조건이다. 우리 나라 베이비붐 세대 인구의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생계를 위한 현금 자금성이 열악하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다. 연금이나 일부 보험 등 지속적인 생활안정 자금 비율이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퇴 후 노후 생활을 위해 대부분 소상공인 창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설계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창업한 지 2년이 지난 자영업자의 생존율은 46.3%이다, 하지만 3년이 지나면 38%, 5년 이후 생존율은 30.9%에 불과했다. 또한 실제로 자영업자는 2004년 357만 명에서 2016년 9월 568만 명으로 59.1%나 증가했으며 열에 일곱은 창업 후 5년 안에 문을 닫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자영업 혹은 소상공인들이 폐업 악순환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첫째 획일적인 업종의 선택이다.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업종은 ‘치킨’이다. 치킨, 커피, 분식, 편의점 등 비슷비슷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동종업자들이 즐비하다. 둘째, 사업에 대한 이해도의 부족이다. 주로 직장인들이 퇴직 후 노후 설계를 위한 수단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일은 기존 퇴직금이나 모아 둔 자금을 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에 사업자들은 퇴직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사업 경험이 없는 직장 퇴직자들의 경우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기존 사업자보다 떨어진다. 셋째, 높은 임대료, 재고 및 인건비 부담도 주요 요소이다. 이 문제는 퇴직금이나 평생 모아둔 자금으로 시작하는 경우, 기존의 부동산 실 소유주가 아닌 경우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오프라인 마켓에 뛰어든다. 부동산 자산이 아니면 재산의 축적이 거의 불가능한 구조인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는 신생 사업자에게 높은 임대료 부담을 안긴다. 또한 재고와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경우 창업 초기의 경제적 어려움은 지속적으로 누적될 수밖에 없다. 넷째, 내수 경기 상황에 민감한 불안정한 매출구조를 들 수 있다. 은퇴 후 소상공인들의 재화 소비는 내수 소비 경제가 대상이다. 내수 경기 상황은 유동적이며 민감하게 반응한다. 판로의 개척에 있어 내수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은 불안정한 매출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시장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소비 시장은 과연 어디로 이동했는가. 2018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다. 인터넷 강국, 초고속 인터넷 시장 성장속도 세계 1위의 한국의 시장은 더 이상 오프라인에 머무르지 않는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의 보급률 신장과 함께 급격한 동반성장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우리나라 오프라인 시장의 모든 업종을 온라인을 통해 거래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 소매 판매액 중 온라인 판매 비율은 2015년 15.6%, 2016년 17.8%, 2017년 19.8%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 거래액 6조 5,623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6.2% 증가세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 매출 중에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4조 683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5.1% 증가했으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온라인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우리 시장상황은 오프라인 업체 운영방식에서 온오프라인 업체 동시 운영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이룩했다. 오프라인 업체 운영만으로도 바쁜 국내 시장의 업체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업체 운영방식의 혁신을 이룬 선두주자가 바로 ‘e-보부상’이다.


고객의 요구와 시장상황 대응에 앞서가는 솔루션으로
판매와 공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개발한 유진용 대표는 “복잡한 우리나라 유통구조에서 은퇴이후 개인들, 오프라인 마켓 운영자들 혹은 주부들이 중심이 되는 자영업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말한다. 삼성 SDS 프로그램 개발자 출신인 유진용 대표는 내가 개발자의 입장에서 볼 때와 사용자 입장에서 볼 때, 언제나 중심에는 ‘고객의 니즈 파악’이 있다고 직언한다. 한국의 복잡한 유통구조와 주요 고객 대상이 오프라인에서 매장을 운영했던 사장님들이나 컴퓨터를 원활히 활용하지 못하는 연령대에 창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유통의 구조적 문제 개선을 통해 애로사항을 극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대상을 먼저 바라보는 ‘상생’과 ‘지속가능’은 유진용 대표가 생각하는 기업경영의 모토다.


O2O 시스템 도입
On-Line의 독보 주자로

‘e-보부상’은 판매와 공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판매회원은 상품을 매입할 필요 없이 ‘e-보부상’에서 운영하는 “도매몰”에서 제공하는 상품 중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고 ‘몰팩토리’ 통합 솔루션을 이용해 개인 쇼핑몰,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스토어 팜 등 온라인 마켓에 바로 등록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품들의 즉시 판매사업이 가능한 ‘원스탑 퀵 솔루션’이다.
기존의 쇼핑몰을 운영하던 판매자의 제품 재고 확인, 각 오픈마켓마다 상품 개별등록, 고객 대응 및 주문, 발주, 배송업무 등을 수행하던 구조를 ‘도매몰’과 ‘몰팩토리’를 통해 통합 운영하는 체제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전문적인 역할을 했던 ‘보부상’의 역할을 온라인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온라인 노마드 업체가 바로 ‘e-보부상’이다.
오픈마켓을 온라인 마켓으로 옮겨오는 과정의 모든 솔루션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네트워크의 인터넷 네트워크 중심에 ‘e-보부상’이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e-보부상’의 'O2O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 오프라인 상점의 모든 시스템을 구름처럼 바람처럼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만으로 관리 가능하다. 도매 제품 대량 판매에 있어서 필요한 양질의 제품 관리, 통합솔루션 제공 및 교육·구매 자금·세무 지원 등의 토탈 서비스를 통해 8년 간 쌓아온 노하우로 동종업계 독보주자가 됐다.


마켓 유통업의 시대를 열고 글로벌로 ‘On-Line 노마드’가 된 한국의 ‘e-보부상’
과거의 ‘보부상’은 재화 유통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e-보부상’은 유통의 가치를 ‘재화 유통’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사용자 중심에서 업체를 설립했고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은퇴자들의 경제활동에 역점을 둔 업체를 운영하면서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 영역 확장 비전에는 ‘지속가능경영’이 중심에 있다. “저희가 해야 할 일은 다른 것이 아니예요. ‘상생’과 모든 것의 ‘지속’에 목표를 두고 있다”는 유진용 대표의 또 다른 미래 사업 확장 모토는 ‘거점 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유통의 확대’에 있다고 말한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서는 현재 고객교육을 위해 마련한 교육 활성화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계획이다. 온라인 매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유통공간이다. 유통 공간 활성화와 매출 창출을 위한 WIN-WIN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한국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내수 부진으로 약세를 띄고 있는 우리나라 우량 제품들의 수출 활성화에도 비전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업체의 좋은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업체와 제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진을 꿈꾸는 한, 전 세계가 모두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유진용 대표. ‘e-보부상’의 영역은 전 세계의 ‘e-마켓’이며 ‘상생’과 ‘지속가능’은 늘 이어지는 ON-LINE 임을 확신하는 미소를 지었다.

 

김가인 기자  violet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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