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천 전용 보도교 설치 8억 및 진잠동 가로경관 정비사업 2억원 등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은 유성천 전용 보도교 설치와 진잠동 가로경관 정비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곳으로 국비 1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주민들의 편익이 한층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먼저 8억원을 확보한 유성천 전용 보도교 설치와 관련하여 조 의원은 “이 지역은 봉명동, 궁동, 어은지역 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으나 별도 통행교가 없이 저수로에 징검다리로 설치되어 있어 겨울철 미끄럼 사고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고 말하며 “전용 보도교가 설치된다면 현재 봉명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카페거리 접근성이 높아지고 및 주민편익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조 의원은 2억원을 확보한 가로경관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이 지역은 공공기관, 은행,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보행자가 많은 지역이지만 보행환경이 매우 불량하여 주민 안전과 편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위험목이나 뿌리들뜸을 정비하고 가로수 보호판 등이 설치된다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총 30억5200만원에 달하는 교육환경 개선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노은초 급식실 개선 사업 14억1200만원 ▲장대초 화장실 개보수 사업 4억9100만원 ▲진잠초 교실 수선 사업 3억8000만원 ▲지족고 급식실 개선사업 7억6900만원 등에 소요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