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 이후 단체 등 5차례에 걸친 릴레이 지지선언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선거 경선후보 양승조 의원을 공개 지지선언했다고 밝혔다.

 

4월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유상화 위원장은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양승조 후보를 지지한다’의 제목으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측은 “6.13 지방선거에 있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의 주거복지 비전을 분석한 결과 우리 주택관리공단의 발전과 100만명 영세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최상의 선택으로 양승조 후보를 정하고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주택관리공단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임대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소외되고 무시 받는 취약계층 영세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그럼에도 우리 공단은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 고용불안 등으로 자신감과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의 이같은 문제해결은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와 주거복지에 대한 비전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사안인 만큼 도지사가 나서서 따뜻한 관심과 강한 추진력, 신뢰를 바탕으로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판단해 지지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며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버스비 지원, 장애인에 대한 처우 개선 등으로 영세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나설 후보는 양승조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승조 의원은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여러분들의 지지선언에 벅찬 마음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지지선언문에서 말씀해주신 대로 강한 추진력과 신뢰를 토대로 기대에 부응하는 도백(道伯)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 양승조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은 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지난 2월 28일 충남지역 문재인 후보 당시 캠프 주요인사를 시작으로 3월 25일 천안시의원 11인, 3월 29일 충남공무직협의회, 4월 4일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대표단, 4월 5일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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