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 폭행 동영상 화제

 

한진 그룹 둘째 딸 조현민의 물컵 갑질에 이어 그의 모친 이명희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공사장에서 직원들에게 행패부리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 여성은 직원들에게 삿대질하거나 바닥의 건축자재를 발로 찼고 여자 직원의 팔을 거칠게 잡아채거나 등을 때리고 서류뭉치를 바닥에 집어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명희의 전직 수행직원이 “영상 속 사람이 이명희가 맞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에 대한항공 측은 “동영상 속 여성이 이명희 이사장이 맞는지 사실관계가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항공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이명희 여사는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며 운전기사 얼굴에 침을 뱉거나 폭행을 하기도 한다”고 폭로해 대중을 더욱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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