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아 생일 축하해”

 

[시사경제뉴스=최유진 기자] 5월 29일 워너원 얼굴 천재 박지훈의 스무번째 생일을 맞아 전국 팬들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스타의 생일을 맞는 팬들의 태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스타에게 명품 등 비싼 선물을 전하기보다는 사회 공헌을 통해 기쁨과 축하를 표현하고 있다. 5월 29일 박지훈의 생일을 맞아 그의 팬들 역시 각종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 훈훈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 박지훈 온라인 사이트는 ‘윙탄절(윙깅이 박지훈 탄생일)’을 맞아 굿즈 판매 등으로 모인 금액을 ‘리컬러링_허니아트’에 기부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개선하는데 공헌 및 팬들의 참여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https://twitter.com/winkgall/status/1000366706156486656?s=19)하는 중이며 박지훈 팬카페 ‘형광길만 걷지훈’은 팬들의 서포트를 통해 박지훈의 모교인 중앙대 ‘신생아생명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생일 선물 키트 전달 등 여러 분야에서 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훈의 일부 팬들은 5월 29일 박지훈의 생일을 기념해 위안부 할머님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5백 2십 9만원이라는 특별한 금액을 기부했으며 또 다른 팬들은 오프라인 커피숍 등에서 떡과 쿠키, 박지훈 얼굴이 들어간 컵홀더 등을 자발적으로 나누며 기쁨과 축하를 전하고 있다.

박지훈군의 한 팬은 스타의 생일을 맞아 기부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단순히 스타의 이미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박지훈군이 태어나 준 것에 대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기부 등을 통해 사회에 나누며 팬들 스스로 즐기는 것”이라고 말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팬덤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가져왔다. 이러한 박지훈 팬들의 모습을 토대로 국내 팬 문화에도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박지훈은 같은 그룹 멤버 배진영, 라이관린과 함께 6월 4일 다이나믹듀오가 프로듀싱한 ‘11’이라는 곡을 통해 워너원 유닛 ‘남바완’으로 컴백해 그동안 ‘내 마음 속에 저장’등의 애교 뒤에 숨겨졌던 본래의 남자답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다이나믹듀오와 남바완의 섹시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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