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와 음원시장 1위 다툼

 

국민 아이돌 워너원이 미니앨범 4집 '켜줘(light)'로 컴백하며 가요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데뷔한 워너원은 발매하는 곡마다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이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아이돌이다. 워너원의 컴백으로 가요계는 바짝 긴장한 상태이다.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던 빌보드 주역 방탄소년단의 'Fake love'와 워너원의 '켜줘(light)'가 치열하게 1위 2위 다툼을 시작했으며 멜론차트 상위 20위를 두 그룹이 점령하며 범접할 수 없는 대결구도를 형성했다.

 

워너원의 '켜줘(light)'는 워너블들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곡으로 팬바보로 유명한 워너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던 첫 단독콘서트에서 이번 신곡에 대해 '대놓고 워너블에게 구애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 워너원은 유닛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이 속한 남바완의 11을 필두로 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이 속한 트리플 포지션의 캥거루와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유닛명 린온미의 영원 +1과 유닛명 더힐의 옹성우 이대휘가 부르는 모레시계 등의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번 워너원 유닛곡에는 다이나믹듀오와 지코 넬 헤이브 등 실력있는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스토리가 담긴 곡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곡이다.

 

한편 워너원 멤버 박지훈은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팬이며 그의 영향으로 아이돌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힌 바가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네이버 음원시장에서 6월 5일 기준으로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볼빨간사춘기와 워너원이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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