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제작발표회 불참...마지막 2회분 원고 탁고가 원인

사진출처 tvN

 

[시사경제뉴스=최유진 기자] 한 매체가 김은숙 드라마 작가가 이혼했다는 오보를 내 화제가 되었다.

 

해당 매체는 김은숙 작가가 남편과 최근 성격차이로 이혼했으며 이혼의 아픔을 딛고 ‘미스터선샤인’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는 오보를 냈다.

 

기사를 접한 김은숙 작가는 sns를 통해서 자고 일어나니 봉변을 당했다며 이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김작가는 “마침 아이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가나네요”라고 심정을 전하며 하필 제작발표회 날 이런 오보가 난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들어냈다.

 

이어 오늘 있는 ‘미스터 선샤인’ 제작발표회 불참은 사실이며 이는 7월 말까지 총포류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마지막 2회분 원고를 탈고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장 중요한 얘기를 빼먹었다며 “‘미스터 선샤인’ 엄청 재밌습니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평소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유쾌함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미스터 선샤인’은 오는 7월 7일 9시 tvN에서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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