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에서 밝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출처: KDI 유튜브 영상캡쳐)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출처: KDI 유튜브 영상캡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021년은 공정위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화되고, 민생의 어려움도 깊어지고 있는 만큼 공정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라고 2021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조성욱 위원장은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간의 거래관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플랫폼공정화법 제정과 플랫폼과 소비자 간의 관계에서 온라인 거래환경에서의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하고, 플랫폼의 책임성을 확보하면서 실효성 있는 피해예방과 구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자상거래법 개정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개정된 공정거래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준비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공정경제 인프라를 더욱 튼튼하고 촘촘하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정책의 최종 고객은 소비자란 인식 하에, 공정하고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