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주재

▶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가 개최됐다.
▶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가 개최됐다.(출처: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보완, 전 국민 백신 무료 접종, 방역 전제 하 경기회복 대책 시행 등 코로나 방역과 경제방역 간 균형감 속에 전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 최근 고용동향 및 일자리 정책 점검‧대응, ▲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 ▲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 전략, ▲ 2021년 대통령 신년사 경제분야 후속조치 계획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한편,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이 발표됐다. 12월 취업자 수는 62.8만명 감소하고, 연간으로도 21.8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코로나 3차 확산에 따른 경제파급 영향 여파에 기저효과(2019년 12월 취업자 증가 51.6만명)까지 겹쳐 12월 고용상황이 더 악화된 모습으로 정부는 평가했다. 향후 1~2월까지 지표적으로 힘든 고용상황 지속이 예상됐다.

청년‧여성 등 취업취약계층들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워지고,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코로나 위기 이후 불평등‧격차 확대 등도 우려되고 있어 취약계층 고용지원에 대한 정책적 중요도가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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