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체 매출 2조 2000억원 ‘해외 매출, 2021년부터 한국 넘어’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26개국 진출 ‘애터미 문화 전파’  
중국 애터미산업단지 ‘첫 삽’...1만 5천명 참석 ‘중국 석세스 아카데미’ 개최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글로벌 유통 확장을 위한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었다. 애터미는 지난 24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브랜드센터 기공식’을 개최하며 중국 애터미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글로벌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회원 수 1500만명

 

▶ 우즈베키스탄 오픈식
▶ 우즈베키스탄 오픈식

애터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한국 직접판매 기업이 아닌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의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미 해외 매출이 한국 매출을 넘어섰다. 해외 매출 총액이 1조 2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2021년부터 국내 매출을 초과했다. 2022년 전체 매출은 2조 2000억원이다.(공정거래위원회 기준, VAT 포함)

 

▶ 몽골 오픈식
▶ 몽골 오픈식

현재까지 진출 국가는 26개국이며 회원 수는 1500만명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에 독일법인 오픈식이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 대한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애터미는 2009년 창업 이후 2010년부터 해외법인 설립을 시작했다. 2023년 5월 기준 한국을 제외한 26개 국가에서 영업 중이다.(미국, 일본, 캐나다, 대만,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인도,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터키, 독일)

애터미의 ‘2023년 사자성어’는 ‘전구동보 중진기고’이다.

 

▶ 유럽에서 개최된 세미나 
▶ 유럽에서 개최된 세미나 

전구동보는 “전 세계가 발걸음을 맞춰 한마음 한 뜻으로 고객의 성공을 위해 매진한다.”, 중진기고는 “다시 한 번 깃발을 높이 들고 북을 크게 울리며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한마음으로 전 세계를 향해  크게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담고 있다.

박한길 회장, 2023년 하반기까지 ‘지구 세바퀴 여정’ 

박한길 회장은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출장이 거의 없었다. 2022년 10월부터 미국 4개주를 시작으로 멕시코,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호주,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상반기에만 15개 지역에서 석세스 아카데미, 사경회, 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년 하반기까지 전 해외 법인을 방문하면 13만 킬로미터의 여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지구 세바퀴 이상 돌아보는 거리 이상)

중국 누적매출 1조

글로벌 유통기업들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에서 애터미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 중국법인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국법인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국법인에 방문한 박한길 회장
▶ 중국법인에 방문한 박한길 회장

애터미는 2020년 중국에 공식 진출했으며, 2022년 매출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회원매출액으로 4000억원을 넘었다. 누적 매출액은 1조다. 회원 수는 200만명이다. 160여 가지의 생필품 위주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중국법인이 있으며 호남분공사, 산동분공사 등 10개의 지사가 운영되고 있다. 1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중국법인의 단기적 목표는 올해 매출 약 5500억원, 회원 수는 250만명이다. 장기적으로는 10년 내 중국 업계에서 매출 규모가 큰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터미는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경소상 판매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또 애터미 쇼핑몰에는 일반상품 판매채널과 중국에서 ‘과경무역’이라 부르는 직구상품 판매채널을 두고 있다. 직구상품 채널은 중국법에서 규정하는 방식에 따라 진행하고 있고 쇼핑몰 매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성공적인 채널로 발전했다. 지난해까지 통계를 보면 산동성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고 옌타이시 직구 거래액의 90%를 차지한다. 산동성 정부에서 이를 장려하기 위해 작년에 애터미를 ‘과경무역 중점육성 기업’으로 선정해 중점 지원하고 있다.

옌타이시 유일의 ‘다국적기업 지역본부기업’ 인증을 받았다. 다국적 기업 중 중국 내 본사가 해당 지역에 위치한 것을 말한다.

애터미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애터미 협력사에 세금감면, 토지구입 우대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옌타이시장 등 10여명이 애터미를 방문해 포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브랜드센터 기공식은 옌타이시의 조기 착공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전 세계 ‘절대품질 절대가격’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C, 칫솔과 물티슈 등 애터미의 많은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 애터미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라는 핵심정책을 전 세계에 동일하게 적용해 나가고 있다. 

특정 상품을 전략적으로 내 거는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좋고 싼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애터미의 전략이다. 팔아야 하는 제품을 론칭하기보다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애터미가 생각하는 유통의 본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애터미의 사훈은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이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의 경영은 성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성경은 사람을 어떤 경우에도 수단이 될 수 없다고 가르치고 있다”며 애터미의 경영 목표는 ‘고객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회원이 성공하고, 임직원이 행복하고, 소비자가 이익을 보는 기업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애터미의 성공이라는 의미이다.

애터미는 DSN(다이렉트셀링뉴스) Top10에 선정된 바 있다. 사회공헌도 열심히 하고 있다. 5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액 대비 2% 넘게 기부하며 ‘통 큰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3년 연속 GPTW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 업계 최초 공정위의 CCM 인증 및 재인증을 받았다. 주력 화장품 앱솔루트는 특허기술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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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센터’ 기공식 개최...옌타이시 고신구에 애터미산업단지 조성 


한야오동 옌타이시 부시장, 궁췐 옌타이시 고신구 부서기 등 중국 정부 고위 관료 참석

 

▶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강병수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관장, 윤용순 애터미 부사장, 박병관 애터미 중국법인 법인장, 박희병 칭다오 총영사관 영사,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박한길 애터미 회장, 한야오동 옌타이시 부시장, 궁췐 옌타이시 고신구 부서기, 위홍링 옌타이시 고신구 부주임, 어청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 어원경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박한결 애터미 이사)
▶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강병수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관장, 윤용순 애터미 부사장, 박병관 애터미 중국법인 법인장, 박희병 칭다오 총영사관 영사,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박한길 애터미 회장, 한야오동 옌타이시 부시장, 궁췐 옌타이시 고신구 부서기, 위홍링 옌타이시 고신구 부주임, 어청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 어원경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박한결 애터미 이사)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중국 옌타이시에서 지난 24일 ‘브랜드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애터미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한야오동 옌타이시 부시장, 궁췐 옌타이시 고신구 부서기 등 중국 정부 고위 인사도 참석해 중국에서도 애터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실감했다.

 

▶ 박한길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박한길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한야오동 옌타이시 부시장, 박한길 회장 
▶ 한야오동 옌타이시 부시장, 박한길 회장 

 

애터미의 문화 전파

▶ 중국 옌타이시 애터미산업단지 전경
▶ 중국 옌타이시 애터미산업단지 전경
▶ 최첨단 빌딩으로 건립될 ‘브랜드센터’ 조감도
▶ 최첨단 빌딩으로 건립될 ‘브랜드센터’ 조감도

중국 옌타이시 애터미산업단지 브랜드센터는 애터미 제품과 문화와 브랜드를 전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 체험 공간이다. 애터미 역사와 핵심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애터미 역사관, 제품과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제품 전시관,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R&D센터, 각종 세미나와 교육이 가능한 컨퍼런스 센터, 신체 테스트와 상담이 결합된 상담교실, 성공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되며 최첨단 빌딩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향후 중국법인의 글로컬리제이션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애터미는 강조했다. 애터미의 브랜드를 중국 전역에 확산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글로벌 유통 허브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터미 중국법인은 중국에 진출하면서부터 옌타이시와 협력해 애터미산업클러스터를 건설해 왔다. 애터미산업단지는 산동성 및 옌타이시 중점 프로젝트로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받고 있다. 애터미 본사를 중심으로 약 1km 반경에 합력사 공장 7개가 모두 위치해 있어서 이 지역을 클러스터로 하는 기본적인 산업단지의 모습이 잡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콜마와 협력한 건강식품 공장, 생리대 공장, 주방용품 공장, 칫솔 공장, 대용식 식품 공장, 일용품 공장 등 각기 다른 제품들을 생산한다. 연태콜마(유산균, 보이차, 비타민C), 디오텍(칫솔), 유기농본(생리대, 기저귀), 에코매스(주방용품), 웰츄럴(기능성 단백질), 씨앤씨(물티슈, 수세미), 맥널티(커피류) 등이다.

애터미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현지화한 제품과 현지에서 중국 시장에 맞게 개발한 제품이 있다. 현지화 제품은 한국과 동일한 품질관리를 한다. 생활용품 위주의 제품이 GSGS 전략에 따라 애터미의 전 세계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글로벌 유통 허브

애터미는 산동성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산동성 첫 회차 중점육성 과경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으로 인정받았고 옌타이시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한 100대 기업, 옌타이시 경제 발전 공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합력사가 있다면 애터미 산업클러스터의 입주를 돕고 중국 시장을 함께 개척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이 생산만 잘하면 애터미가 판로개척을 해주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중국 현지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현지 자원의 합리적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중국 옌타이시는 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항구도시이다. 옌타이시 고신구는 2010년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로 선정됐고 국가급 APEC 과학기술공업단지, 국가급 자주혁신시범구, 국가급 중한(옌타이)산업단지 동구로 인정받았다.

궁췐 옌타이시 고신구 부서기는 기공식 축사에서 “애터미산업단지는 고신구의 중요한 해외 투자 산업 프로젝트로 옌타이시 고신구과 애터미의 협력이 심화된 또 하나의 결과물”이라며 “애터미산업단지는 애터미그룹 세계 최초의 R&D센터일 뿐만 아니라 옌타이시 고신구 최초의 외국기업 R&D센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가 하루빨리 건설, 운영해 이윤 창출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것이고 애터미가 지역 내에서 더 크고 더 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박한길 회장은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대중명품을 중국시장에도 공급해 중국 소비자들이 더 좋은 제품을 더 값싸게 쓸 수 있는 유통의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국제 경제무역과 교류를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애터미 브랜드센터가 이곳에 들어서게 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회원과 소비자들이 반드시 찾고 싶어 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의 수많은 애터미 회원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장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이미 중국 옌타이시를 찾아오는 애터미 회원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한길 회장은 “이제 우리는 지난 3년을 뒤로하고 다가올 3년, 10년, 100년을 준비하려고 한다. 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사랑은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합력사의 초월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애터미가 대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한길 회장은 기공식 이후 중국법인 본사, 합력사 공장 등을 방문했다. 박한길 회장이 중국법인을 방문하자 현지 회원들이 크게 환영했다. 박한길 회장을 둘러싸며 이곳 저곳에서 카메라 플레쉬 세례가 이어졌다.   

미래 비전 공유 

애터미는 지난 25일 팔각만국제전람센터에서 1만 5천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세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중국 현지 회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박한길 회장은 노니쥬스, 앱솔루트 스킨케어,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을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개하기도 했다. 

 

▶ 지난 25일 중국에서 개최된 석세스 아카데미 
▶ 지난 25일 중국에서 개최된 석세스 아카데미 
▶ 이번 중국 석세스 아카데미는 1만 5천명의 회원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가고 있는 박한길 회장
▶ 이번 중국 석세스 아카데미는 1만 5천명의 회원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가고 있는 박한길 회장
▶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박한길 회장
▶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박한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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