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 특판조합)은 17일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제10대 이사장 후보로 임원추천위원회의 단독 추천을 받은 정병하 변호사를 이사장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단독 추천된 정병하 이사장 후보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후 20여년간 주요 검찰 보직을 맡아오면서 공정위 산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과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판조합 임원추천위원회가 정병하 변호사를 새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함에 따라 조합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임시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특판조합은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새 이사장 선임의 건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