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휴양림, 힐링으로 건강한 삶을 찾는다

<파워인터뷰_ 홍성열 증평군수> 4차 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 힐링으로 건강한 삶을 찾는다

홍성열 증평군수

Q. 2019 증평군 비전

- 올해 시작한 민선 5기는 내가 지난 민선 3‧4기 동안 준비 해온 각종 현안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올 하반기 동안 이번 민선 5기에 대한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운동장은 올해 안에 투자심사 승인, 설계공모 및 설계용역 착수, 보상계획 공고를 마치고 2019년에는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보상을 완료하여 2022년에 준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4차산업혁명을 위한 가상현실 종합체험장은 2019년에 준공 될 예정이며,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내년에는 증평인구가 38,500명까지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제3산업단지와 도안 2농공단지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에듀팜 특구 또한 골프장, 식물원, 숙박지구 등이 운영을 시작으로 민선 5기의 군정비전이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으로 수립되었으며, 2019년에는 물질적이고 외형적인 발전에서 실질적 군민행복으로 가치를 전환해, 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발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군정의 경제 살리기

- 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이 결국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3산업단지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다양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북 최초이자 유일한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 특구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는 시제품 생산 지원과 사업화 컨설팅, 제품개발 기술 지도를 하게되며, 지원센터는 증평군의 미래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종합운동장 또한 글램핑장 조성 등수익성 사업과 연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뿐만 아니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정한 도시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늘리면 그 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순기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3산단 투자협약식

Q. 지역민 일자리 만들기

- 위와 같은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증평군의 실질적인 고용창출로 연결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작년 도안면 노암리에 준공된 2산단은 31개 업체가 100%분양되었고 2,7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군은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산단 입주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고용창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는 구직자를 돕기 위해 산단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구직자 기업탐방, 일사 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등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매년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잡페스티벌에서는 수십개의 업체가 참석해 1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구직에 성공할 것입니다.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의 노력으로 올해 3분기까지 565명이 일자리를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17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26명)과 같은 공공 일자리 사업과 생산적 일자리, 사회적 및 마을기업 발굴 등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군 체류형 관광지는?

- 증평군의 대표적인 체류형관광지로는 좌구산 휴양랜드가 있습니다.

좌구산은 7년 전 만해도 간단한 숙박시설이 전부인 휴양림에 불과 했지만 수년간 노력해 중부권 최고의 레저타운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휴양랜드에는 지난해 3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좌구산 별무리 하우스

우리나라 10대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된바 있는 바람소리길, 비나리길, 삼기저수지 등산길, 거북이 보러가는 길, 매년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는 약25Km의 MTB코스 등 다양한 녹색길에서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과. 전국최대구경의 굴절 망원경이 있는 좌구산 천문대, 좌구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1.25Km의 짚라인, 전국 출렁다리 중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230m의 명상구름다리, 힐링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숲 명상의 집, 여름‧겨울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 등 즐길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내년에는 가상현실 라이더, 증강현실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종합체험장이 완성되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러한 관광자원들이 체류형 관광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휴양촌 ▲휴양림 ▲별무리하우스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구비했으며, 이 숙박시설들은 주말에 자리가 없어 예약이 힘들다고 인근 시군에 소문이 날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군은 좌구산의 인기로 인한 숙박난과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설 확충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올해 말에 들어서는 병영하우스는 군막사처럼 침상이 있는 테마형 숙박시설로 향후 병영 체험장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좌구산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를 것입니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Q. 군민 복지 정책의 특성화는?

- 우리 군은 노인과 장애인 등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돌봄서비스로 사회안전망 강화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경로당 17개소에 에어컨 설치 등을 추진했으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 및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의 운영비 지원을 통한 장애인 자립여건 조성을 통한 편의 증진 등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노인회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증축과 장애인회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등 시설물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여성친화도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지속적인 여성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새로운 여성 리더 발굴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등,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증평군은 장애인, 노인, 여성뿐만 아니라 청소년, 저소득층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혜택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행복한 도시 증평 건설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Q. 군의 교육 특성과 준비는?

- 최근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는 것처럼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커지고, 이에 발맞추어 군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관, 사회단체, 학부모회, 학습동아리 등 모든 지역사회가 아이들부터 어르신을 아우르는 평생교육에 함께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교육이 되었습니다. 증평군 교육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 군정방침 1순위를 ‘희망찬 교육문화’로 삼고 주민모두가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사업 및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우리군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서울대 및 수도권 우수대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2014년에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은 지금까지 100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육과 학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비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육 등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서관과 연계하여 추진 중인 김득신 문학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이 준공되면 아이들을 위한 보육공간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이 더 확충되어 전세대가 만족하는 교육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행복증평 실현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청주공항의 국제화를 대비하는 증평군의 정책은?

- 증평은 청주공항과 7분거리의 지리적으로 매우 밀접해 있습니다.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있어 해외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힐링‧레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과 민속체험박물관을 통한 한복‧민속놀이 등 전통문화체험, 인삼상설판매장‧인삼골 축제 등을 활용한 인삼테마관광 등 증평의 빼어난 관광자원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에듀팜 관광단지가 완성되면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제 3산단을 시작하는 군의 특성화 전략은?

-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증평읍 초중리에 2022년까지 1,300억원이 투입돼 증평읍 초중리 일원 41만8천㎡ 면적의 산업단지를 3섹터 방식(민.관 합동개발)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3산업단지을 통해 증평군의 부족한 산업용지가 적절한 시기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다양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3산업단지는 기존 산단과 차별화 되는 점은 신재생 바이오산업의 집중 유치로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또한 같이 초중리 일대에 조성될 중합운동장과 연계하여 투자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31개 업체에 100%분양된 2산업단지의 성공과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증평군의 랜드마크계획은 없는가?

- 임기내 완성 될 에듀팜 특구가 증평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에듀팜특구는 충북 최초이자 유일하게 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에듀팜 특구의 예상 관광객은 연간 67만명이며, 4천320억원의 관광 지출액이 발생하고 2천500명의 고용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2년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에듀팜은 내년이면 골프장, 식물원, 숙박지구를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완성되고 있습니다.

에듀팜특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복합연수시설, 농촌테마파크, 콘도, 골프장, 루지장 등이 들어서 4계정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충북 최초의 거점 관광단지로 육성 될 것입니다. 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임기 중에 에듀팜을 완성하겠습니다.

Q. 청렴을 강조한다고 들었다?

- 모든 일의 성공을 위한 시작점은 청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년간 반부패 시책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8년 내내 1~2등급을 유지했으며 2016년에는 전국 군단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으며, 올 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도내 1위를 기록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도시 증평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하겠습니다.

Q. 홍군수님의 치적은?

- 4백여 공직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을 이끌었던 지난 8년간 증평의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증평을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었으며 관광 휴양도시로 변모시켜 지금 우리군은 자타가 인정할 만큼 많은 성장과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지방정부가 부러워 할 만큼 높아진 위상과 함께 당당한 지방정부로 우뚝 섰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첫째. 증평 2산단 조성 및 100%분양, 증평 3산단 추진, 에듀팜특구 착공 등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둘째. 군립도서관 개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조성, 증평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쾌적하고 행복한 증평을 만들었습니다.

셋째. 통합관제 센터 설치 및 운영, 안전모델 시범도시 선정 등 안전한 증평을 만들었습니다.

넷째. 좌구산 휴양랜드 레저시설 확충, 연병호 선생 역사공원 준공, 추성산성 국가지정문화제 지정 등 증평을 관광 휴양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시군 종합평가에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7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우리 군정운영의 우수함을 인정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3회 연속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 모두가 화합해 힘을 모아 이루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있었던 증평인삼골축제에서 군민이 화합해 호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축제를 치르고 군민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증평군의 힘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군민들과 함께 힘을모아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증평군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증평군에 대한 소개 및 자랑

증평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작은 면적으로 지방자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우리 군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모범적인 자치를 실현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정말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인삼판매장내부

‘산책하고 운동하기 가장 좋은 곳이 증평이다.’ 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 증평에 오신 많은분들이 ‘정말 잘 왔다.’ 라고 하실 때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축제장인 이곳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는 평상시에도 청주시민을 비롯해 인근 시군의 방문객들이 많이들 찾아오십니다.

증평에 오시면 정말 아름답게 조성한 꽃밭도 장관이지만 여름철 물놀이장을 비롯해 레일바이크와 모노레일이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밤에는 보강천 자작나무 숲과 송산목교, 물빛공원에서 즐기는 야경도 꼭 권해드립니다. 이번 축제에 오셔서 보강천의 풍경과 시설물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밖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관광지 좌구산 휴양랜드가 있습니다.

좌구산 휴양랜드에 위치한 천문대는 한국관광공사 ‘7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국내최대 구경의 굴절망원경이 특히 자랑거리입니다.

▲전국 최장의 현수교인 명상구름다리 ▲전국10대 걷기 좋은 바람소리길 ▲공중에서 스릴을 즐기는 1.2km의 줄타기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 ▲오토캠핑장 ▲25km의 MTB 자전거도로를 신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예약과 주차가 힘들다고들 하시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숙박과 주차장 등 시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보강천과 좌구산휴양랜드, 아직 못 와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증평군 자랑거리는 몇 시간을 들어도 모자랍니다. 증평 인삼골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증평을 방문하셔서 직접 경험해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1970년대 국가적으로 인삼재배를 촉진시키기 위해 재배적지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증평이 인삼 재배 최적지로 선정되어 인삼시험장이 설치된 것입니다. 이후 증평은 충북 유일의 6년근 주산지로 급부상했으며, 2005년 도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군 개청 당시는 인삼산업기반이 미약해 재배면적이 52ha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생산자와 군이 화합해 제1, 2기 신활력사업, 특화품목육성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다양한 인삼 관련 사업이 추진돼 지금은 인삼의 도시 증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인프라가 갖춰졌습니다.

이 결과 현재 재배면적은 94.4ha를 넘어섰고 인삼의 브랜드화에 성공해 증평군 인삼씨름단 운영과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를 하고 있으며, 인삼이 수확되는 가을철 증평 인삼골 축제,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인삼을 즐기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취재_ 임창재 저널리스트

저작권자 © 시사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