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냈던 고인배 이사장에 대한 인사 의혹에 대해 조합에서는 고소 및 고발 등을 하겠다고 전해 왔다. 본지는 최근 ‘‘특판조합 임원추천위원회의’ 연휴 끝나자 마자 개최‘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현 고인배 이사장이 친분이 있는 부장검사 출신 인사를 이사장으로 밀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현재 임원추천위원들도 현 이사장과 친분이 있는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 대해 제보가 들어왔었으며, 지난 10일 회의를 취재하는 등을 통해 기사화 한 것이다. 

임추위 관계자, 조합의 입장 등을 기사에 반영했음에도 조합이 고압적인 태도로 고소 및 고발을 하겠다고 구두로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3년 전에도 비슷한 기사로 본지에 대한 고소 및 고발 등의 일이 있었다.
10일 임추위 회의에서 송태권 포춘코리아 발행인이 임추위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오는 19일 임추위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최근 차기 이사장에 대한 초빙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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