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시간당 30mm이상 천둥 번개 동반한 국지성 호우

사진출처 기상청

 

[시사경제뉴스=최유진 기자] 6월 26일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 돼 27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며 장마는 한 달간 지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늘 6월 26일 오전 6시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해중부해상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불 것이라 예보했으며 특히 서울·경기, 강원·영서북부 지방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번 장마전선 상에 발달하는 비구름의 남북간 폭이 좁아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어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크므로 변동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울산, 부산, 제주도등 해안지역에 풍랑 예비 특보를 내린 상태이며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파주, 양주, 연천, 동두천과 강원도 화천, 철원 지역 전라도 일부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또한 인천과 충천남도, 경기도 일부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돼 해당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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